불가능은 있다. 가끔 지나친 자신감? 불가능 불감증?으로 인한 스스로를 헤어나올수 없는 스트레스 구덩이에 밀어넣기. 더군다나, 오늘은 새로운 스타일의 폭탄이 하나 째깍째깍... 거진 반달동안 나름 진척해온 송하데이터 사람들의 개요 설계서 첫번째 결과물이 저녁 느즈막치 내 귀가를 막았다. 뭐, 첨부터 쉬운일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건 出来がひど過ぎ다. 이번 프로젝트가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상황. 일단 요건 정의가 없이 현 시스템(가동중 어플리케이션)에서 반대로 요건을 뽑아내서 기본설계를 해야 한다. 물론, 지난 일년여동안 시스템 유지보수를 해온 입장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가능하리라고 넘겨짚어 생각한것일수도 있지만, 오늘의 결과물을 보고선 웬지...처참한 느낌이랄까. 적어도 설계가 가능한 경력이..
약 한시간 반동안 논의한 오늘 회의(打合せ)의 논의 주제? 솔직히 회의라고 하기도 그랬지만, 뭐 내 나름 느낀것. 프레임 워크 선정의 타당성을 납득시켜라.(좋은말) 프레임 워크 선택의 책임을 고객사와 나눠가져라(솔직한 심정)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사용할 FrameWork를 Seasar 와 Teeda로 결정(물론 나 혼자서 맘대로 ㅡㅡ;;)하고 밀어붙인 결과의 하나이겠지만,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될것이라는 생각이었기에 조금 껄끄러웠던 회의였다. 물론, 타 부서에서 온 PM과의 의견 조율보다는 물밑작업? 으로 의견 추진을 한데서 기인하는 어긋남 일수도 있지만, 웬지 모든 결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최소한도로 지키겠다는 의지가 최우선으로 보여짐은 나의 생각이 조금 지나친 것일까? (써놓고 보니 일본어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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