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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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흔들어~?소소한 이야기 2009. 10. 4. 21:47
왜 항상 냉장고에는 마지막 한모금 정도를 남기고 새 쥬스팩이 뜯어져 있는지, 왜 그 한모금은 그리도 진했는지.... 오 늘 저녁을 먹다가, 쥬스를 한잔 더 따르려 살짝 팩을 흔들었더니, (오렌지 100% 쥬스 였더랍니다...) 고양이 가 말합니다. "왜 흔들어? 난 찌꺼기 싫은데?!" 곧 4년차 접어드는 우주별 생활인데, 우 리 고양이가 살던 별은 참 특이했나 봅니다. 결혼 초에는 물대신 콜라만 마셔주시는 덕분에, 분리수거 쓰레기 버리는 날이면, 양손 가득 1.5리터 콜라페트병 뭉치를 들고, 우리 패스트 푸드점인줄 알겠다...라고 허탈한 농담을 그후, 콜라는 몸에 나쁘다는 설득과 닥달에 겨우 바꾼것이 사이다. 그나마도, 처음 마시고서는 찌푸리던 그 인상을 생각하면... 뭐 칠성 사이다와 맛이 같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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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소소한 이야기 2009. 1. 7. 21:14
웹 서핑중 링크발견. 예전에 주일학교 교사시절 수련회에서 해본 기억이 있긴 하지만, 어떤 유형이었나 기억도 안나고, 오래만에 다시 한번.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잘 맞는듯 하다.. ㅡㅡ;; 이것도 점같은거냐고 하면 지지.. ▩ ENFP 스파크형 ▩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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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저녁상소소한 이야기 2008. 11. 26. 11:00
평소와 똑같은 저녁 늦은 퇴근. 집에서는 맛있는 저녁이 기다리고 있었다. 잡채와 갈비찜. 생일 같았다.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