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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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소소한 이야기 2007. 9. 24. 23:00
오래만에 발동이 걸려 주말 웹서핑. 주제는 새로나온 PSP커스텀 펌웨어. 매번 자료를 찾아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것도 정말 공부다. 잠시 손을 떼어 놓고 있으면 뭔 이리 새로운것들이 나오는지. 지그윜?지그킥 배터리 가 제일 산뜻?한 충격. 뭐, 이제 다 되는것인가? 돌아오는 주말에는 요녀석 버전좀 올려 줘 봐야겠다. 지난번 중고 가게에서 사온 파이널 판타지7 PS판을 PSP에서 돌려보겠다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서 시작한 웹서핑이 또다시 업글병을 불러 일으켜 버린 결과가 된것인지. (아 그런데 그래픽이 너무 아니게 보여서 좀 실망이었다. 그새 PS2에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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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소소한 이야기 2007. 9. 22. 23:35
바빠진다. 시간이 없는것인지, 능력이 모자란 것인지. 바쁘다. 바빠. 하려던것과 꿈꾸던것들. 맞는것인지. 생각해 볼때가 온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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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소소한 이야기 2007. 9. 3. 00:54
외국에 나와 있는 누구나가 같은 경험이 있음에 분명하다. 우리나라 얘기가 나오면 한번더 관심이 가고, 자랑스러운 일? 에 내 가슴이 뭉클 해지거나 그러는. 주일 저녁이면 하는 방송중에, 환경 스페셜 비슷하게 다큐같은 구성의 프로그램이 있다. 오늘 저녁의 주제는 청계천. 서울시 한 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 강을 덮고 있던 도로를 걷어 내고, 그로인해 달라진 서울의 이모 저모? 를 보여주는.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바람결에 흔들리는 들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와, 물결을 거슬러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에서. 보면서 내내 감동했다. 이유 없이 가슴이 뿌듯했고, 너무 좋아서 하마터면 울뻔 했다. 그냥 그렇더라. 내 나라의 좋은것이 내 눈에 잠깐 들어온 그 사실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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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소소한 이야기 2007. 8. 29. 01:38
저녁에 퇴근해서 열심히 샤워를 하는데 빼꼼히 열린 문 사이로 집사람이 물었다. 자기야, 쌈장 고추장하고 된장 섞는거지? 응. 참기름하고 파 송송 썰어서 넣고~ 잠시후, 저녁상에는 먹음직스럽게 양배추쌈이 올라 있었고, 한옆에는 쌈장이 놓여있었다. 입안 가득 군침을 삼키며, 평소처럼 밥위에 쌈장을 얹어서 꿀떡! 별 생각 없이 그렇게 세번정도? 쌈을 먹는데 집사람이 집 고추장이 맵긴 맵다. 자기야 조금씩 해서 먹어. 속아플라. 응. 집 고추장으로 했어? (좋아하고 있다. 사먹는 고추장 싫어라 하는 몽상가.) 그리고서 한번더 쌈을 싸 먹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쌈장이라기엔, 너무 맵다.... 여보 이거 어떻게 섞었어? 응, 고추장 두수저에 된장 한수저. 2:1.....고추장 2배......2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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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소소한 이야기 2007. 8. 26. 02:28
오래만?에 요도바시 쇼핑. 장모님 선물로 드릴 보온병 (모든것을 귀여운 것으로 판단하는 집사람 덕에 두개 ㅡㅡ;;) 마우스 패드 2개 (같은것 두개. 나는 회사에서 사용할 예정) 무선 마우스 2개 MX620 - 집사람용 VX Revolution - 회사용 요번에 새로 받은 개발용 노트북에 번들로 딸려온 마우스가 어찌나 이리저리 달려대는지, 조금 과한 감이 없지 않지만 질러버렸다. 조금 걱정은 무선 마우스라서 USB에 리시버를 꽂아야 하는데 이것도 혹시 SEP(회사 보안용 스마트 카드 리더기가 딸린 감시 프로그램)에서 경고를 받지 않을까 하는....음. 그렇다고 매번 꽂아 두기는 싫고... 어쨌든 12월 말쯤? 까지는 이대로 버틸수 있을듯 하니까 버틸때까지 버텨봐야겠다. 그리고, 프린터용 잉크 한세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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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소소한 이야기 2007. 8. 14. 00:38
Teeda와 씨름중. 소스 뜯어보기, 노려보기, 자료 찾기, 눈감고 명상하기.(오늘은 병찬씨의 마사지기 효력 있었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