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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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일꾼소소한 이야기 2008. 11. 23. 22:48
마태복음 20장 [쉬운성경] [출처]다국어성경 HolyBible "하늘나라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을 찾으려고아침일찍 나간 주인과 같다. 그는 일꾼들에게 하루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그 일꾼들을 포도밭으로 보냈다. 주인이 오전 9시쯤에 다시 시장에 나갔다가 거기서 빈둥거리며 서 있는 몇몇의 사람들을 보았다. 주인이 그 사람들에게 말했다. ‘당신들도 포도밭에 가서 일하시오. 적당한 품삯을 주겠소.’ 그러자 그들은 포도밭으로 갔다. 이 사람이 다시 낮 12시와 오후 3시쯤에 나갔다. 그리고 똑같이 말했다. 또 오후 5시쯤에도 시장에 나가 또 다른 사람들이 거리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서 있습니까?’ 그들이 대답했다. ‘아무도 우리에게 일자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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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소소한 이야기 2008. 11. 23. 19:40
제법 따뜻한 햇살이 내리쬔 일본 3연휴의 둘째날. 유난히 사람이 붐빈 전철길. 언제나 처럼 교회를 향하는 발걸음으로 시작. 늦깍이 잠자리 한마리를 발견. 햇볕이 따스했던가 가게 벽에 저렇게 붙어있었다. (꼭 땅바닥에 붙어있는것 같지만,,,,, ㅡ_ㅡ;;;) 그리고 이건 오늘 점심 메뉴. 새우까스 햄버거, 감자양파 튀김, 버섯 햄버거, 크람 차우다(?) 뒤로 살짝 보이는 집사람 빨간 줄무늬 애벌래 ^^ 다음은 이케부쿠로 샤핑. 시계는 세이부 백화점 9층 로프트. (할인 받으려고 카드 가입. 한 15분은 걸린것 같다...신청서에 구좌 확인에....) 커프스 버튼은 오리히카. 와이셔츠 세벌.(요녀석들은 사진 없음.) 그렇게 오늘 내 손에 들어온 녀석들이 요녀석들이다. ^^ 어린애 마냥 그저 즐겁다. 철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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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소소한 이야기 2008. 11. 9. 20:39
주일. 다시 매일같은 일상으로 돌아온뒤 첨인것 같은 주말. 부쩍 추워진 날씨 푸근히 늦잠뒤 교회로 출발. 이이다바시 역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려 가던중, 제일먼저 눈에 띄는 녀석. 오옷? 새 디자인이닷! 요녀석들. 파란불일때는 위에 빨간불 좌우 여백에 파란 눈금이 줄어들고, 빨간불일때는 밑의 빨간불 좌우 여백에 빨간 눈금이 줄어들고. 가만히 보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도 감탄이. 같은 면적에서 제공하는 정보량이 몇배가 된것이냐.. (빨간불도 찍고싶었으나.. 핸폰인 관계로 차도에서 서서 목숨을 걸순 없었다 ㅠㅠ) 돌아오는 길에는 우리집 사람의 북마크 돈까스집. 와코 (和幸) 잘 먹었다. ---------------------------------------------------------- 다시 게을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