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따뜻한 햇살이 내리쬔 일본 3연휴의 둘째날.
유난히 사람이 붐빈 전철길. 언제나 처럼 교회를 향하는 발걸음으로 시작.
늦깍이 잠자리 한마리를 발견.
햇볕이 따스했던가 가게 벽에 저렇게 붙어있었다.
(꼭 땅바닥에 붙어있는것 같지만,,,,, ㅡ_ㅡ;;;)
그리고 이건 오늘 점심 메뉴.
새우까스 햄버거, 감자양파 튀김, 버섯 햄버거, 크람 차우다(?)
뒤로 살짝 보이는 집사람 빨간 줄무늬 애벌래 ^^
다음은 이케부쿠로 샤핑.
시계는 세이부 백화점 9층 로프트.
(할인 받으려고 카드 가입. 한 15분은 걸린것 같다...신청서에 구좌 확인에....)
커프스 버튼은 오리히카.
와이셔츠 세벌.(요녀석들은 사진 없음.)
그렇게 오늘 내 손에 들어온 녀석들이 요녀석들이다. ^^
어린애 마냥 그저 즐겁다.
철들려면 그래서 아직도 멀었나보다.
생일 선물이란것, 늘 즐겁다. 좋기만 하다....
그리고 이건 오마케.
세이부백화점 지하에서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이 있었는데,
서인영케잌을 발견.
하하하. 세계 진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