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하게 흘러간다.
라기 보다는, 어찌 흘러가나 눈치챌 틈조차 없다.
아침 졸린눈을 비비고 출근하고,
하루종일 회의에 설계에 질문에 답하기...
그렇게 늦은 퇴근을 하고, 집에와서는 씻고 밥먹고 잠자고.
다시 아침.
계속되는 같은 순환의 일상이다.
다른것이 있다면 매일 매일이 확실하게 지나가고 있다는것.
게으름이 번져서,
주말에는 해가 중천에 떠야 겨우 침대를 떠나고,
그렇게 주말도 휙휙 지나간다.
나는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나....